일 잘하는 법 썸네일형 리스트형 200508 그리고 그 생기에 기뻐해야지. 1.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생화는 관리하기 힘들고 언뜻 보면 조화와 크게 다른 점도 없으니 그냥 조화를 두자.' 했었는데, 얼마 전부터 집 안에 살아있는 생물이 주는 싱그러움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역시 해가 지날수록 세상을 이해하는 것들이 많아진다는 것은 살아가는 데 큰 재미이다. 서른 즈음이 이렇다면 예순 즈음엔 세상을 보는 눈이 어떻게 달라질까?) 요즘엔 조화도 정말 잘 나와서 마치 생화인 것처럼 보이지만, 진짜가 아니라는 것을 아는 내게 조화는 꽃이 아닌 그저 가구와 같은 인테리어 소품으로 느껴진다. 그래서 진짜 꽃과는 달리 생기와 싱그러움으로 내게 기쁨을 주지 못했다. 그러다 최근 생화를 집에 두기 시작했는데 꽃 몇 송이가 주는 싱그러움과 생기를 이루 말로 할 수가 없다. 게다가 농장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