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고민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013 - 가장 중요한 것은 언제나 메세지다.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이 참 쉽지가 않다.이는 물리적으로 쉽지 않은 것이 아니라 내가 글을 "잘"쓰고 싶은 탓이다. 그렇지 않으면 하루에 10분 20분이라도 시간을 내서 글을 쓰지 못할 이유가 없다.그러니까 글을 많이 쓰지 못하잖아! 하고 나를 원망하려다가평생 작가로서 살고 싶은 내가 그런 욕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좋은 것이라고 나를 칭찬하기로 한다. 그래서 나는 나만의 기준을 정하기로 한다.다른 사람을 위한 글은 내 욕심만큼 고민하고 쓰고 뜯어고치고 애를 써서 쓰고,나를 위한, 기록을 위한, 생각의 확장을 위한 글은 그냥 생각나는 대로,내 뇌가 뱉어내는 대로, 내 손이 가는 대로 써보자고. 나와의 약속이다. 최근 내 머릿속에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생각은 (고민이라는 말을 쓰고 싶지 않다.)바로 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