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014 나도 평화가 편해 오전의 텐션 넘치는 회의로 온 몸에 기운이 하나도 없다. (9:30에 우리팀 pre-meeting, 10:30 - 12:00 긴장감 넘치는 본 회의) 나의 여러 가지 직업 중 가장 메인인 회사원으로서 나는 직원들이 일을 잘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일을 한다. (공간부터 필요한 물품 등 여러 가지 살림살이를 사는 일) 최근 회사의 규모가 더 더 더 커지면서 자리가 부족한 관계로 200명 남짓한 직원분들과 1년간 공유 오피스에 들어와 있는데, 생각보다 너무 관리가 잘 안 되는 것이 큰 문제였다. (내년에 준공되는 건물로 이사를 갈 때까지...) 청소부터 자잘한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이 가을에 사무실 온도가 28도까지 올라가질 않나... 계속된 트러블로 공유 오피스 본사의 시설 전문가분을 모시고 미팅을 하게 된.. 더보기 200511 내가 느끼는 모든 것이 소중하다. 1. 문득 크루즈 승무원으로 일하던 시절, 매일 일기를 썼다면 출판을 할 수 도 있었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워낙 별의 별일이 다 있는 그곳의 이야기를 내가 매일 기록했다면 책을 낼 수도 있었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면서책을 쓰고 싶다는 생각은 굴뚝같았으면서 왜 크루즈 승무원이 되는 법이나 크루즈 승무원이 되기 위해 공부해야 할 것과 같은 고상해 보이는 주제들만 생각했나 하며 아쉬웠다. 진짜 살아 숨 쉬는 날 것의 이야기가 매력적인데, 하는 생각이 듦과 동시에 어제의 아쉬움은 오늘 풀어서 내일은 같은 아쉬움이 들지 않게 하자! 하는 생각으로바로 날 것 같은 생각을 정리해본다. 내가 느끼는 모든 것이 소중하다.잊기 전에 기록하기. 2. 유튜브에서 선을 넘는 댓글들에 눈살이 찌푸려진다.관심을 끌기 위해 반복적..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