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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better한 내일

선택적 인간관계를 해야 하는 이유, 인간관계 정리해야하는 이유 - 인간관계로 힘든 당신께, 인간관계 스트레스 안 받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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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천성적으로 사회적 동물이다. - 아리스토텔레스

 

인간은 사회적 동물입니다.

 

다른 동물과 비해 신체적으로 턱없이 유약하게 태어나는 인간은 사회라는 울타리의 돌봄 없이는 살아가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살아가고, 사회 안의 구성원들 간의 관계에 지대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죠.
이 관계의 영향은 우리가 미성숙할수록 그리고 상대와 나의 관계가 가까울수록 더 큰 영향을 받게 됩니다.


일례로 우리의 어린 시절 (신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미성숙한 시절) 나와 가장 가까운 관계인 부모님의 영향은 우주의 진리처럼 여겨졌고 또 의식적으로 무의식적으로 우리의 삶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을 봐도 알 수 있죠.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언제나 부정적으로 이야기하는 친구에게 영향을 받고, 나를 무시하는 가까운 사람의 말에 자존감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이것은 내가 약해서가 아니고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뿌리가 단단한 사람은 그 영향이 좀 덜 할 수 있겠지만, '저 사람의 말에 영향받지 말아야지.'라고 생각하는 것도 영향을 받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인간관계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선택적 인간관계를 해야 합니다. 

 

 

 

What is your choice? 부정적인 영향 vs 긍정적인 영향

 

선택적 인간관계를 해야 하는 이유 첫 번째는 선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사회와 관계는 바로 가족이죠.
그러나 가족은 우리가 선택할 수 없는 관계입니다. 태어나는 순간 정해져 이 관계에서 받는 영향이 싫다 해도 가족 구성원을 바꿀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친구, 연인, 배우자는 가족처럼 태어나는 순간 정해져 바꿀 수 없는 관계가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며 맺는 관계이기 때문에 이 관계를 지속할지 그만할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선택이 불가능한 인간관계는 어쩔 수 없을지라도 선택이 가능한 인간관계를 선택적으로 맺지 않는 것은 내 방을 보기 좋고 향기로운 꽃으로 장식하는 것이 아닌 역하고 불쾌한 폐기물로 채우는 것과 같습니다.
소중한 여러분의 공간을 어떤 것, 어떤 관계로 채우고 싶으신가요?

여러분의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나는 누구에게 어떤 영향을 받을 것 인가?

 

선택적 인간관계를 해야 하는 이유 두 번째는 관계로 인해 내가 받는 영향 때문입니다.

 

지금은 선택적 인간관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저도, 학창 시절에는 엄마가 친구를 가려 사귀어라. 하는 말이 정말 싫었어요. 친구라는 것은, 우정이라는 것은 재고 따지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있었거든요. 친구가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어려운 상황을 보내고 있다면 위로를 해주고 도와줘야 하는 것이지 관계를 끊는 것은 친구가 아니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아무래도 가정 다음에 만나는 사회인 학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그 안에서 맺는 친구와의 관계가 가장 큰 세계가 되면서 친구도 가족처럼 선택할 수 없는 관계라고 인지했던 것 같아요. 그러다 친구나 연인과 같은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인간관계가 나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생각하게 되면서 선택적 인간관계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나의 새로운 도전에 시작부터 야 그거 안된다더라~ 그거 아무나 하는 거 아니야 식으로 부정적인 말을 일삼는 사람, 외모, 성격, 말투, 패션 나의 부분을 지적하며 나의 자존감을 갂아내리는 가스 라이팅을 일삼는 사람, 함께 하는 자리에서 자신의 감정을 쏟아내기 바쁜 사람들에게 받는 부정적인 영향과 발전하고 성장하는 모습으로 나에게 본보기를 보여주는 사람, 긍정적인 말과 에너지로 힘을 주는 사람, 내가 몰랐던 세상과 영역을 소개해줄 수 있는 사람들에게 받는 긍정적인 영향 중에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돈을 주고 살 수도 어떤 방법으로도 되찾을 수도 없는 나의 시간과 에너지

 

선택적 인간관계를 해야 하는 이유 세 번째는 나의 에너지와 시간은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정리하겠다 선택하고 나면 주변에 사람이 남지 않을 것 같은데요. 하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여러분의 소중한 에너지와 시간을 아끼게 되는 것이니 걱정이 아니라 기뻐하셔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불필요한 곳에 쓰기에는 우리의 에너지와 시간은 너무나 한정적이에요.

 

그 시간과 에너지를 나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들에게 쓰면 좋겠지만, 아직 주변에 그런 사람이 없다 하면 차라리 그 시간을 스스로를 위해 공부를 하거나 발전적인 무언가를 하는데 쓰신다면 여러분의 삶의 모습은 지금 보다 훨씬 better 해지실 겁니다.

 

아니면 충분한 휴식이 되어도 좋아요. 학생이던 직장인이던 개인 시간이 너무 부족하고 아쉬운 것이 사실인데 나를 갉아먹는 나쁜 인간관계에 나의 시간과 에너지를 쓰지 마시고 오롯이 여러분 자신만을 위해서 쓰시는 것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하교 후 혹은 퇴근 후에 지친 몸을 이끌고 부정적인 말을 쏟아내는 사람과 시끄러운 소모적인 시간을 보내는 것과 집에 돌아와 생산적인 일을 하고, 스스로를 위한 맛있는 저녁 식사에, 보고 싶었던 책 또는 영화를 보는 것 어떤 선택을 하시겠어요? 여러분이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저도 인간관계에 대해 가지고 있던 아주 흔한 오해에 대해 이야기 해보았어요.

내가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상대를 바꿀 수는 없기 때문에 우리는 관계 자체에 대해 고민해보아야 합니다.

당장 이 사람과의 관계를 정리 해야겠다! 라고 생각하지 않아도 내가 이 사람과의 관계를 선택 할 수 있다는 것만 인지하고 계셔도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부담이 많이 사라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