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다better's Thinking

20201111 - 사과가 좋아🍎

728x90

아이폰, 에어팟, 아이패드, 애플워치, 맥북까지 어느새 풀세트가 되었네.

 

 

LG 폰의 디자인을 좋아해 항상 LG 폰을 쓰던 내가 애플을 좋아하게 된 시발점은 대만에서 아이폰 6S를 현금으로 구매하면서부터다. 크루즈 승무원으로 세계를 항해하던 때에 LG폰은 불편했고 처음으로 아이폰을 사야겠다 생각했다.

그리고 우리나라처럼 약정할부가 아닌 일시불 현금으로 계산해야 했기에, 제대로 써보겠다고 다짐했다. (스마트하게)

그전까지는 나는 기계랑 안 친해서~하는 말로 어플 몇 가지밖에 쓸 줄 몰랐던 내가 변하게 된 시작이다.

 

그렇게 돈이 아깝지 않게 아이폰을 공부하며 쓰기 시작했고, 애플은 꾸준한 업데이트로 계속해서 공부할 것을 던져주고 또 그만큼 더 스마트한 생활을 만들어준다. 또 아이폰+아이패드 = 2가 아니라 5 이상의 편리함과 스마트함을 주니 사과 친구들 구매를 멈출 수가 없는 것. 영상 편집을 위해 구매한 맥북, 그리고 이모티콘 제작을 위해 구매한 아이패드 그리고 최근 생일에 선물 받은 애플 워치가 풀세트가 되었다. 그리고 이 편리함은 상상 이상으로 이렇게 글을 쓰게 한다.

 

아! 또 한가지 잊지 않아야 할 것이 애플은 공부를 멈추는 순간 제 값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아이패드는 중고로 구매한 관계로 키보드도 좀 너덜너덜하고 저렴한 실리콘 케이스를 구매해서 샀더니 바탕화면도 정리하지 않고, 공부하지 않은 채로 쓰다 보니 제값을 하지 못했다.

 

최근 워치를 사면서 다시 공부를 하기 시작했고 나의 아이패드도 좀 더 스마트하지고 좀 더 나의 것이 되어가고 있다.

역시 절대 실리콘 케이스는 쓰는 것이 아니다. 모든 물건을 꾸며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꾸미는 과정에서 좀 더 나의 것이 되어가고 애착이 생기고 그래야 더욱 손이 가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