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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인지 아닌지 구별하는 방법, 나에게 잘 맞는 사람인지 구별하는 방법 (사랑, 우정, 모든 인간관계에서)
안녕하세요 여러분 보다better입니다.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야 가지마라."라는 옛말 아시죠? 이렇 듯 우리는 오래 전부터 주위 환경 특히 주변 사람에 따라 스스로가 변할 수 있다는 것 사실을 인지하고 인정해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나의 인간관계를 스스로 선택하는 선택적 인간관계의 필요성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오늘은 인간관계를 선택하기 위해서 이 사람이 바로 나에게 정말 좋은 사람인지 아닌지 구별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어떤 사람이 '나에게' 좋은 사람일까? 이 '좋은 사람'에 대해 제가 정말 공감했던 이야기가 있습니다. 바로 이효리님이 라디오 스타에 출연하셔서 하셨던 이야기인데요. 남편은 그러니까 이상순 님은 좋은 사람이 아니라 나에게 맞는 사람이다. 남편은 감정 기복이 없고 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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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적 인간관계를 해야 하는 이유, 인간관계 정리해야하는 이유 - 인간관계로 힘든 당신께, 인간관계 스트레스 안 받는 법
인간은 사회적 동물입니다. 다른 동물과 비해 신체적으로 턱없이 유약하게 태어나는 인간은 사회라는 울타리의 돌봄 없이는 살아가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살아가고, 사회 안의 구성원들 간의 관계에 지대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죠. 이 관계의 영향은 우리가 미성숙할수록 그리고 상대와 나의 관계가 가까울수록 더 큰 영향을 받게 됩니다. 일례로 우리의 어린 시절 (신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미성숙한 시절) 나와 가장 가까운 관계인 부모님의 영향은 우주의 진리처럼 여겨졌고 또 의식적으로 무의식적으로 우리의 삶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을 봐도 알 수 있죠.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언제나 부정적으로 이야기하는 친구에게 영향을 받고, 나를 무시하는 가까운 사람의 말에 자존감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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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꼬이게 만드는 감정 반항심 - 현실을 회피하고 싶을 때, 막 살고 싶을 때, YOLO에 대한 오해, 원망스러운 사람에게 반항하고 싶을 때
오늘은 인생을 꼬이게 만드는 생각. 바로 반항심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반항을 하는 시기 보통은 사춘기라 알고 있지만 꼭 그렇지는 않고 그런 시기는 언제나 올 수 있으며, 오히려 사춘기에 그런 시기를 겪지 않고 책임져야 할 것이 더 많은 성인이 되어 오면 그 후폭풍이 더 크죠. 제가 오늘 이야기하려는 반항은 나보다 더 큰 힘을 가진 누군가에게 내 의견을 관철시키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를테면 공무원 준비를 강요하는 부모님에게 내가 하고 싶은 것이 있다고 나의 의견을 내세우는 것이나, 부당한 대우를 강요하는 상사에게 정당한 대우를 주장하는 것과 같은 반항은 내 삶에 꼭 필요한 용기 있는 반항, 긍정적인 반항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 제가 이야기하는 반항은 내 인생을 꼬이게 만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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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3 - 가장 중요한 것은 언제나 메세지다.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이 참 쉽지가 않다.이는 물리적으로 쉽지 않은 것이 아니라 내가 글을 "잘"쓰고 싶은 탓이다. 그렇지 않으면 하루에 10분 20분이라도 시간을 내서 글을 쓰지 못할 이유가 없다.그러니까 글을 많이 쓰지 못하잖아! 하고 나를 원망하려다가평생 작가로서 살고 싶은 내가 그런 욕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좋은 것이라고 나를 칭찬하기로 한다. 그래서 나는 나만의 기준을 정하기로 한다.다른 사람을 위한 글은 내 욕심만큼 고민하고 쓰고 뜯어고치고 애를 써서 쓰고,나를 위한, 기록을 위한, 생각의 확장을 위한 글은 그냥 생각나는 대로,내 뇌가 뱉어내는 대로, 내 손이 가는 대로 써보자고. 나와의 약속이다. 최근 내 머릿속에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생각은 (고민이라는 말을 쓰고 싶지 않다.)바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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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 내가 느끼는 모든 것이 소중하다.
1. 문득 크루즈 승무원으로 일하던 시절, 매일 일기를 썼다면 출판을 할 수 도 있었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워낙 별의 별일이 다 있는 그곳의 이야기를 내가 매일 기록했다면 책을 낼 수도 있었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면서책을 쓰고 싶다는 생각은 굴뚝같았으면서 왜 크루즈 승무원이 되는 법이나 크루즈 승무원이 되기 위해 공부해야 할 것과 같은 고상해 보이는 주제들만 생각했나 하며 아쉬웠다. 진짜 살아 숨 쉬는 날 것의 이야기가 매력적인데, 하는 생각이 듦과 동시에 어제의 아쉬움은 오늘 풀어서 내일은 같은 아쉬움이 들지 않게 하자! 하는 생각으로바로 날 것 같은 생각을 정리해본다. 내가 느끼는 모든 것이 소중하다.잊기 전에 기록하기. 2. 유튜브에서 선을 넘는 댓글들에 눈살이 찌푸려진다.관심을 끌기 위해 반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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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 그리고 그 생기에 기뻐해야지.
1.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생화는 관리하기 힘들고 언뜻 보면 조화와 크게 다른 점도 없으니 그냥 조화를 두자.' 했었는데, 얼마 전부터 집 안에 살아있는 생물이 주는 싱그러움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역시 해가 지날수록 세상을 이해하는 것들이 많아진다는 것은 살아가는 데 큰 재미이다. 서른 즈음이 이렇다면 예순 즈음엔 세상을 보는 눈이 어떻게 달라질까?) 요즘엔 조화도 정말 잘 나와서 마치 생화인 것처럼 보이지만, 진짜가 아니라는 것을 아는 내게 조화는 꽃이 아닌 그저 가구와 같은 인테리어 소품으로 느껴진다. 그래서 진짜 꽃과는 달리 생기와 싱그러움으로 내게 기쁨을 주지 못했다. 그러다 최근 생화를 집에 두기 시작했는데 꽃 몇 송이가 주는 싱그러움과 생기를 이루 말로 할 수가 없다. 게다가 농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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